
내국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도. 사계절 내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 만큼 다양한 저가항공이 생겨나면서 제주도를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평일에도 항공권 예매율이 90%에 가까운 만큼 추운 겨울이 와도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애정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
수많은 관광명소가 모여있고 바다에서 바로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의 천국인 제주도는 곳곳에 음식점들이 위치해 있어 식도락여행을 하기 제격이다.
제주여행을 알차게 즐기기 위한 작은 팁 중 하나는 제주도 공항근처 맛집을 가는 방법이다. 본격적으로 관광을 시작하기 전 가까운 곳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이동하기 좋고, 집에 돌아가기 전 비행기 시간을 고려하며 들르기에도 좋다.
공항과 10분거리에 위치한 용두암 해안도로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제주도에서 20년 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바당회국수'는 바다를 보이는 뷰가 좋고, 물가가 비싼 제주도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도 용두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바당회국수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는 바로 커플세트이다. 갈치조림과 함께 전복해물뚝배기, 회국수, 미니게우밥 구성으로 나오는데, 그 양과 퀄리티가 뛰어나다.
푸짐한 양의 매콤하고 얼큰한 양념이 잘 배어있는 갈치조림, 국물 맛을 위해 다양한 조개류와 전복이 가득 들어간 해물뚝배기, 그리고 고소한 맛의 전복내장 볶음밥인 미니게우밥 또한 별미이다. 특히 이곳의 회국수는 광어회와 국수, 야채를 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회국수는 관광객은 물론이고 지역민들에게 겨울철 별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트메뉴 외에도 해산물류, 국수류, 식사류, 물회류, 활어류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입맛에 따라 즐기기 좋다.
한편, 제주공항 근처 관광지 용두암은 제주도기념물 제57호로 해안가에 10m 높이로 솟아있는 용머리 모양의 화산암이다. 용이 승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