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공영 방송 장악' 혐의로 구속될까? 정영하 "사필귀정이고 인과응보이며 권선징악이다"

(사진: YTN 뉴스)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실시됐다.

서울중앙지법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경 김 전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다.

김 전 사장은 MBC에서 재직하며 국정원의 'MBC 정상화 문건'을 전달받고 그 내용에 따라 연예인들을 방송에서 하차시키고 기자와 PD 등을 업무에서 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영하 전 MBC 본부장은 자신의 SNS에 이번 김 전 사장의 구속에 대한 소견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정 전 본부장은 "세상을 향한 거짓말은 명예와 인격만 버리면 되지만, 법정에서의 거짓말은 형량만 늘 뿐이니 사실대로 진술하라고 고언을 드렸다"고 서문을 적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말로 일관한 듯 싶다. 사필귀정이고 인과응보이며 권선징악이다"라고 김 전 사장의 구속영장 청구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