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딸 사망 서해순씨 무혐의, 억울함 호소 "이런 취급을 받는 게…난 재수없는 여자다"
수원일보입력 2017.11.10 15:11업데이트 2017.11.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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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광석 딸 서연양의 죽음에 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서해순씨가 무혐의를 인정받았다.
10일 경찰은 딸 서연양의 사망 의혹과 관련해 서해순씨가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월 그녀는 서연양의 죽음에 대해 유기치사 및 지식재산권 관련 소송 중 죽음을 숨긴 채 소송을 종료했다는 이상호 기자의 제보로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부는 가부키증후군을 앓고 있는 서연양의 부검 결과 폐질환으로 사망, 혈액에서 감기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가부키증후군이란 1980년대 일본에서 최초로 발병된 희귀 난치병으로, 재판부는 "사망 며칠 전 감기 증세를 보였던 서연양은 면역 기능이 약해져 급성폐렴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서해순씨가 이같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과거 방송된 '탐사보도 세븐'에 출연해 그녀가 전한 발언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당시 그녀는 "영화 '김광석'이 개봉된 이후 둘러싼 저작권에 의혹이 있었다"는 말에 "저작권은 서연이랑 살아가기 위한 돈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빠가 주고 간 것"이라며 "저는 사단법인도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가 남편 잃고 소송 저렇게 되고 애까지 저렇게 됐는데 이런 취급을 받는 게... 저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자, 재수없는 여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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