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댓글 공작' 김관진, 임관빈 구속…"같잖은 일 하도 어이가" MB가 허탈한 표정 짓는 이유는?
수원일보입력 2017.11.11 10:44업데이트 2017.11.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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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정책실장의 혐의가 인정됐다.
10일 오전 MB 정부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주 군 댓글 공작활동을 주도, 직권 남용, 뇌물 수수를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김 전 장관과 임 전 정책실장은 11일 구속여부가 결정됐다.
국정원의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 결과 둘은 2010년부터 3년간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 등으로부터 530 심리전의 군 댓글 공작 활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김 전 장관은 검찰에 출석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연관성을 일부 시인한 바 있다.
그는 당시 MB 정부 시절, 이 전 대통령에게 조작 사건 현황을 직접 청와대에 보냈다고 시인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활동을 지시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같이 주변에 심정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B와 면대한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체 뜬금없는 얘기라 이 전 대통령은 별로 마음에 담아두고 있지 않더라. 하도 어이가 없는지 허허 웃으면서 편안하게 생각하더라"고 밝혔다.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또한 "특별하게 회의할 일이 없다. 대통령은 '같잖은 일'로 보고 잘 얘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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