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장기자랑 논란' 성심병원, "가슴 쪽 파인 옷 입고 무대에 올라 춤췄다"
수원일보입력 2017.11.11 11:02업데이트 2017.11.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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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부당처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림대 성심병원 5개를 운영하는 일송학원이 간호사에게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추게 한 갑질 정황이 포착됐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선정적인 의상을 입은 채 무대에 올라 춤을 추는 간호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행사가 열리기 한 달 전부터 연습을 강요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재단 소속 중견급 간호사 A씨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 고령의 재단 고위직 관계자들을 앞에 두고 춤을 추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적 있다고 밝힌 한 간호사는 "짧은 바지를 입고, 가슴 쪽엔 가위질을 내서 파이게 한 옷을 입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 누리꾼은 "장기자랑 연습 때문에 간호사들 오후 3시반에 퇴근하고 밤 8시 9시까지 춤 연습 시키고 가슴이랑 엉덩이만 가려지는 쪼가리옷 입혀놓고 춤추게 시킨다"(samm****)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재단 소속 전 병원을 상대로 임금체불 의혹 내사에 착수한 사실이 드러나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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