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미숙, 속내 고백 "신혼 초 김학래는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은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인생을 되돌아봤다.

이날 김학래는 충남 보은의 한 행사 무대에서 아내를 언급하며 "지금 나이까지 크게 쉬거나 놀거나 막막한 게 없었다. 아내 덕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중식당으로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두 사람 역시 신혼 초에는 불화를 겪으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미숙은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신혼 초 스트레스가 컸다. 속앓이를 정말 많이 한 거 같다. 가정은 모든 관계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인데 남편은 항상 일이 많았고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집에도 안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15년 동안 우울증을 앓았다. 대인기피증까지 왔고, 공황장애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학래는 "아내가 그런 고통을 겪는지 몰랐다.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데 7년이 걸렸다. 공황장애는 천당과 지옥을 오갈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고 하더라. 미안했다. 아직 어렵지만 중요한 건 대화이고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