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음독 사망', 토굴서 여자친구 사체와 다수 구덩이 발견…계획된 범죄 가능성은?

(사진: SBS 뉴스)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자살했다.

11일 경찰은 여자친구 A씨(47)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B씨(65)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음독으로 사망한 용의자 B씨의 여자친구 A씨 지인을 통해 실종 신고를 접수,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토굴에서 토막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B씨는 자살하기 직전 이해할 수 없는 유서와 함께 다수의 구덩이가 발견돼 계획된 범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B씨가 남긴 유서에는 '경찰에게 진술한 내용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이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이 담겨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살해 유력 용의자인 B씨의 자살로 사건은 불기소 처분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