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부터 중식이라고 하면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통했다. 동네상권에도 다양한 중국집이 들어와 있는 것은 물론, 번화가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배달 문화도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국집이 획일화된 비주얼과 맛으로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실증을 느낀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편하게 먹을 메뉴로 중국집을 선택하기보다는 다른 메뉴를 선택하는 빈도가 늘어가면서 예전과 같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게 늘어나면서 이러한 하락세는 더욱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색다른 비주얼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중국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전 유성 맛집 ‘쫑구항아리짬뽕’도 그러한 맛집 중의 하나이다. ‘쫑구항아리짬뽕’은 커다란 항아리에 홍합, 오징어, 바지락, 목이버섯 등과 같은 푸짐한 재료들로 듬뿍 채워 높게 쌓은 이색 항아리 짬뽕을 판매하고 있다.
높게 쌓인 푸짐한 재료 덕에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짬뽕은 SNS에서도 화제가 됐으며, 대전 가볼 만한 곳, 대전 맛집 베스트 10에도 꼽히게 했다.
하지만 대전 송촌동 맛집, 신탄진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데에는 중독성 있는 매운 맛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시원하고 깊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매운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중독성이 높다는 평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곱빼기 추가와 공기밥, 보리 강정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인분 이상 주문하면 제공되는 피자는 서비스이지만 푸짐하고 알차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며 "더욱더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쫑구항아리짬뽕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