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파장 "1000억원대 교회 재정권을 대물림" 적립금 특혜 누렸다?

(사진: jtbc)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와 김하나 목사가 세습 논란으로 커다란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 12일 김삼환 목사는 자신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 담임 목사로 취임시켰다.

그간 교회 내 교단들은 교회법을 통해 세습을 금지하고 있었다. 김삼환 목사 또한 "세습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고수해온 터라 이번 결정에 매서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김삼환 목사는 정년퇴임 이후 새 담임 목사를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하나 목사를 취임하는 것으로 번복되면서 1000억원 대가 넘는 교회의 재정권을 사실상 대물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800억원이 넘는 명성교회 적립금과 병원, 복지재단 등 여러 사업체를 가진 만큼 김삼환 목사가 교회 재산을 이용해 특혜를 누렸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