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된 권 시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했다.
이에 권 시장은 이번 판결로 인해 시장직을 상실하며 공직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으며 판결 이후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재판 결과에 승복한다는 의사와 함께 대전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사죄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평소 대전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결백을 끊임없이 주장해왔다.
특히 권 시장은 지난 2015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교육회의에서 "나의 결백을 입증시키는 추가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나 권선택은 쉽게 넘어가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무죄입증을 위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권 시장은 "열심히 항변하고 입증해서 법과 정의가 살아있는 것을 시민과 여러분께 보여주는 것이 내 소망이다"며 "정치사건, 선거사건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2~3심에서 풀려나는 것이 부지기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도 그렇게 하겠다. 내가 살아온 궤적을 살펴보면 항상 그랬다. 내 인생의 숙명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태생적으로 법 안지키는 불법, 위법이 맞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내 아버님은 지금 92세인데 선거 때마다 사무실에 찾아 오셔서 '법 잘 지키라'고 하신다. 나는 네 번의 선거를 치렀지만 어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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