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블랙박스, 목격자 안타까운 발언 "선글라스 쓴 얼굴에 핏기 無…이마 출혈"

(사진: sbs 뉴스)

지난달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강남경찰서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서 김주혁의 차량은 오르막길에서 속도가 줄어들더니 갑자기 빠른 속도로 인도로 돌진해 아파트 입구에 충돌한다.

안타깝게도 블랙박스 속 음성 녹음 설정이 꺼진 상태라 사고 당시의 정황을 유추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당시 김주혁과 두 차례 가량 가벼운 충돌이 있었던 그랜저 운전자는 "창 너머로 김주혁이 핸들 쪽으로 엎드려 괴로워하는 표정을 봤다"라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는 "구조대가 차량을 절단하고 운전자를 꺼냈는데 선글라스를 쓴 얼굴에 이미 핏기가 없었고 이마에서는 피가 흘렀다. 몸에 힘이 없었다. 그분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원인 불명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