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해양관광 여행의 중심지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에서 맛보는 해산물 한정식

 

형형색색의 단풍, 바람에 춤추는 은빛 물결의 억새,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국화와 코스모스까지.

전국 곳곳의 명소마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양관광 여행의 중심지인 ‘여수’는 도시의 낮 풍경만큼 아름다운 밤 풍경 명소들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수 소호동 동다리’는 해변을 따라 나무데크와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에 좋다.

또 중앙동 이순신광장 인근 해양공원 주변에 위치한 ‘여수 낭만포차’와 돌산대교,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 여수시가지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수 돌산공원’도 여수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점도 즐비하다. 여수는 게장, 서대회, 갈치조림 등 지역 특색 메뉴로 차린 한정식이 유명하다.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진남관 쪽으로 가는 길 ‘좌수영 원조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한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 ‘진복식당’은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 채운 여수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보리밥정식, 게장정식, 새우장정식, 서대회정식, 갈치조림, 서대조림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진복식당’에서는 자연산 돌게, 서대, 갈치 등 음식에 사용하는 모든 재료를 그날그날 공급받아 아침마다 손질해 신선함을 유지하며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서대는 남해 자연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게장은 수입이 아니라 여수 자연산 돌게를 아침마다 직접 손질해 요리에 쓰고 있다. 또 매실을 이용해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더욱 건강한 비빔밥을 내고 있으며, 국내산으로 직접 짜낸 참기름을 사용해 특유의 고소함을 더한다.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제공되고 있으며, 옛날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구수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청국장을 비롯해 보쌈, 각종 나물 무침, 생선조림, 젓갈, 배추김치, 갓김치, 쌈채소 등 풍성한 밑반찬이 함께 상에 오른다.

‘진복식당’에서 선보이는 요리들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대신 현미식초, 매실, 민들레 효소, 막걸리 식초를 숙성해 깊은 맛을 내고 있어 연령대와 상관없이 다양한 고객층이 찾고 있는 여수 한정식 맛집이다.

가게 내부는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테이블이 넉넉해서 단체 관광객들이나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