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경주 여행서 인생샷, 지친 몸 달래줄 경주 맛집 전통맷돌순두부


2017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숨 가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좋은 장소, 맛있는 음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업무를 최우선으로 여기던 이전과 다르게 자신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는 만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는 바로 경주다. 최근 SNS를 강타한 핑크뮬리부터 단풍까지 끝자락에 다다른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주 대표 관광지인 첨성대 주변으로 활짝 핀 핑크뮬리 앞에서는 누구나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다. 또한, 울긋불긋한 단풍도 곳곳에 들어 있어 남다른 경치를 자랑한다.

다양한 먹거리도 풍부한데, 특히 여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줄 뜨끈한 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전통맷돌순두부’가 경주 맛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SBS 세상발견 유레카, KBS 2TV 생생정보통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맛집 소문이 난 곳이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입구에서부터 맷돌로 직접 콩을 갈아내고 두부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점이다. 지난 2000년 개점 이후, 변함 없이 꾸준한 맛을 자랑해 지역민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단연 순두부찌개다. 여기에 두부전골, 모두부와 함께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영양 섭취가 가능한 해물파전도 판매한다. 두부를 만들고 난 뒤, 남은 콩비지는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친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손님이 나가는 그 순간까지 정성을 다하고 있다.

모든 순두부와 두부는 주인장이 직접 만들고, 모두 당일 만들어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으로 신선한 그 맛을 지켜가고 있다. 정갈한 반찬 역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킨다.

전통맷돌순두부 최병철 대표는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 만큼,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더 많아지시길 기원한다"면서, "경주를 찾아주시는 많은 손님 한 분 한 분이 모두 만족하실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