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천관위 투수가 임기영 선수와 호투를 선보였다.
17일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7'에서 아시아 라이벌 대만과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천관위는 5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 대만전에서 안정적인 호투로 선방을 했던 바.
2회 2사후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그는 4이닝 동안 4안타 5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
경기가 끝난 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의 리턴매치에 대한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늘 상대해보니 한국 타자들의 레벨이 상당히 높고 힘이 좋았다"면서 "초반에는 긴장했는데, 차츰 상태가 나아졌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팀 일정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준결승전부터 계속 불펜에 대기할 계획이다. 결승전까지도 준비하겠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그는 적은 공으로 타자들을 잡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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