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더유닛' 출연 계기…"해왔던 걸로 돈 벌 수 없어 아르바이트했다"

(사진: KBS 2TV '더 유닛')

가수 양지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양지원은 18일 방송된 KBS 2TV '더 유닛'에서는 검정팀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다른 팀원들에 비해 떨어지는 안무 습득력을 보였고, 무대에서도 작은 실수를 했다.

그녀는 이날 무대에 대해 "팀원들도 저 믿고 팀 돼서 좋다고 그랬는데 리더로서 잘못한 것 같아서 아쉽고 창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데뷔 기회를 안타깝게 놓치고, 데뷔 이후에도 팀을 해체하며 좌절을 경험한 그녀를 격려하는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앞서 그녀는 지난달 방송에서  "멤버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달랐다. 뾰족한 수가 없었던 것 같다"며 "10년 동안 노력해 아이돌이란 꿈을 이뤘지만 해체됐다. 내가 해왔던 걸로는 돈을 벌 수가 없더라"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고 독기도 품게 됐다. 몇 년간 떨어진 자존심 때문에 기회가 와도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과가 어떻든 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