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안아키 피해母, 맹신의 최후 "폐 온통 염증으로 뒤덮여…혈토"
수원일보입력 2017.11.19 12:34업데이트 2017.11.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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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카페 회원이 피해를 호소했다.
1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의사 김효진 원장이 운영하는 '안아키' 카페의 실체가 파헤쳐졌다.
이날 한 아동의 어머니는 우연히 접한 '안아키' 카페의 치료법으로 인해 효과를 보고 김효진 원장의 제안으로 아이에게 먹이던 갑상선 약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후 아이의 온 몸에 종기가 퍼져나갔고 설사가 2주 동안 계속됐다. 해독 관장을 하며 피를 뽑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종기는 더욱 부풀어져만 갔다.
끝내 병원을 찾은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다발성 임파선 부종' 진단을 받았다. 아이의 폐가 이미 온통 염증으로 뒤덮여 있었던 것.
피해 어머니는 "지금처럼 다 죽어가던 아이는 아니었다.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다 나 때문에. 제가 더 빨리 병원치료를 했었어야 했는데"라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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