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화 현상, 포항지진 이어질 수 있다? "흐물흐물하기에…수능까지도" 우려 증폭
수원일보입력 2017.11.20 12:40업데이트 2017.11.20 15: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최근 정부가 "액상화 현상이 포항 지진이 계속되는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고 있다"라고 밝혀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기반 자체가 흐물흐물해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해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 한 라디오 방송에 전문가가 나와 이를 설명해 화제다.
이날 그는 "물이 평소에 모래를 뭉치게 하다가 큰 진동에 오히려 흩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 것"이라며 "이 현상은 산보다는 바다와 가까운 땅 안에 지하수가 가까울수록 쉽게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반이 흐물흐물해지면서 불안정해질 경우 피해가 커진다"라며 "한 번 약해지면 영영 그렇게 되진 않고 지구가 핵 쪽으로 당기는 힘으로 단단해지긴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지진의 규모로 볼 때 몇 개월 동안 여진이 계속될 듯하다"라며 일주일 연기된 수능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여진이 계속되면서 밀린 수능을 볼 근처 지역 학생들에게 특별한 조치가 내려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