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 살해 동기 밝혀져…"새로운 사회 지도자 되고 싶었다"

(사진: BBC)

미국 전역을 공포에 빠트렸던 찰스 맨슨이 삶의 종지부를 찍었다.

20일 복수 매체는 그가 "배커스필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앞선 1969년 자신의 추종자 집단인 '맨슨 패밀리'를 이용해 배우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7명을 살해한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약 40년 간 옥살이를 해왔다.

그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동기가 자신의 명예욕을 채우기 위해서 였던 것으로 밝혀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를 기소한 검사는 재판장에서 "이 사건들을 벌인 이유는 인종간의 전쟁을 일으키려는 수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련의 사건들을 흑인의 소행으로 꾸며 인종 간의 전쟁이 벌어지면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사회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용의자의 진정한 목적"이라 덧붙여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