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집행유예로 가중처벌 여지 높은 상황 "여변호사 머리채…여종업원 성추행 한 적도"

(사진: JTBC, SBS '비디오머그')

20일 다수의 매체가 "김동선 한화그룹 셋째 아들이 대형 로펌 변호사들에 폭언과 폭행해 구설수를 마르지 않게 하고 있다"라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김 씨는 신입 변호사들이 모인 자리를 함께하다 술에 취했고 자신을 부축한 남자 변호사는 폭행, 여자 변호사는 머리채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씨가 올해 초 저지른 음주 폭행, 폭언으로 집행유예였기 때문에 가중처벌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음주 후 행패가 두 차례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2010년 김 씨는 서울에 있는 비싼 호텔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려 불구속 입건되는 과정에서 호텔 유리창을 부수고 말리는 여자 종업원을 성추행했다.

한화그룹 셋째 아들의 추문이 간간이 전해지고 있지만 둘째 아들 김동원 씨도 동생 못지 않은 과거를 가졌다.

앞서 2007년 김 씨는 서울 소재의 술집에서 어깨를 부딪힌 종업원을 상대로 다투다 계단에 굴러 눈 주위를 11바늘 꿰맸고 이에 김승연 회장이 응징을 위해 나서 야산 근처 공사장에 이들을 데려가 "내 아들처럼 너도 맞아라"라며 쇠파이프로 때렸다.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김동원, 김동선까지 사건 사고를 일삼는 한화 일가를 향한 대중들의 실망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