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차량 영상단속' 으뜸

수원중부서 '카파라치 벤치마킹' 혁신 우수사례 선정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지난 4월 14일부터 혁신프로그램으로 시행한 '영업용차량 영상단속'이 혁신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번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일명 '카파라치 벤치마킹'으로 영업용차량의 주요위반행위(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위반 등)를 디지털 카메라나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적발하는 방법이다.

카파라치 벤치마킹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까지 경찰은 촬영된 증거자료를 수집해 범법차량 신고서를 작성ㆍ보고하고 주요위반사항 이외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해왔다.

또 중부서는 버스나 택시기사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영상단속의 취지와 필요성, 단속방법 등을 설명한 서한문을 관내의 영업용차량 회사에 발송하는 등 사전에 충분한 예고 및 홍보 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21건, 5월 59건, 6월 15일까지 25건을 적발, 그동안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버스ㆍ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위반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단속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경찰 관계자는 “이제 시작한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기에 더 두고 봐야겠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전국적으로 시행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