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석방, "정권이 바뀐 이후 인생이 망가졌다"…군 댓글 공작 제보 발언 '눈길'
수원일보입력 2017.11.23 17:55업데이트 2017.11.24 07: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2일 법원은 김 전 장관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에서 김 전 장관의 석방을 결정했다.
구속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달라진 상황에 누리꾼들은 김 전 장관에게 거듭 비난을 보내며 이날 결정에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권 당시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과 밀접하게 연관돼 혐의를 받고 있는 바, 김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이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김 전 장관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앞서 김 전 장관의 혐의를 증언했던 제보자들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기현 전 사이버사 총괄계획과장이 김 전 장관을 언급했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김 전 과장은 "김 전 장관은 합참의장 시절 강직하고 정직했던 사람으로 기억한다. 그랬던 이가 정권이 바뀌고 이후 행적으로 인생이 망가졌다"라며 "MB 정부 최초 장관이었던 이상희 장관 때부터 사달이 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군 관련 동향을 위주로 파악했다. 장관이 정책 결정에서 우리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이었지 댓글 같은 것들은 전혀 없었다"라며 "광우병 사태가 발발하자 사회 전반적으로 '종북 프레임'이 거셌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군이 이렇게까지 추락한 데 대해 이명박 정부 장관들 책임이 없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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