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하다 재판 도중 사라진 최순실, 범죄 행위 인정? "제가 관여하지 말았어야…"

(사진: 채널A 뉴스)

24일 열린 재판에서 최순실 씨가 휴정된 사이 사라져 폐정됐다.

이번 재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고 재판부가 휴식을 위해 재판을 잠시 멈추자 최 씨는 "차라리 사형을 시켜라. 억울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라고 격한 감정을 토해내다 바닥에 주저앉았다.

결국 최 씨는 휠체어에 앉은 채 퇴정해 재판이 재개되고도 돌아오지 않았고 재판부는 재판을 마감했다.

재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한 최 씨에 대해 대중의 시선은 싸늘한 가운데 지난 3월 그녀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는 말을 꺼낸 사실이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당시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국민들께 죄송하다. 제가 관여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제가 안고 갈 짐은 안고 가겠다. 하지만 결과는 보지 않고 과정에 대해 국정농단이라 하니 억울하다"라고 주장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