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아내 성매매시켜, 직접 시신 염까지…"가슴 뺐니? 이 좋은 걸 누구 시켜"
수원일보입력 2017.11.25 07:42업데이트 2017.11.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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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가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이씨의 아내 최모(32) 씨가 남편에게 상습폭행과 성매매 강요에 못이겨 투신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 9월 5일 중랑구 5층 자택에서 투신해 숨졌다. 일각에서는 외력에 의해 추락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외력이 아닌 욕설과 폭행을 당한 뒤 처지를 비관해 충동적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씨는 아내가 투신 후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함에도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했다.
그는 아내 투신 다음날 현장을 찾아 아내가 투신한 곳을 바라보는가 하면 지인이 사온 생수를 바닥에 뿌리는 행동을 했다.
또 숨진 아내의 염을 직접 하면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였다.
그는 아내 시신을 닦으며 "이 좋은 걸 누구 시켜" "가슴 뺐니? 오빠가 어떻게 돈을 갚아" 등의 혼잣말을 해 충격을 자아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씨가) 자기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자기의 목숨이 6개월 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그런 거에 너무 괘념치 말고 그냥 해줬으면 좋겠다. 한 열 번 이상 그 사람이 하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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