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장준서(진구 분)는 24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언터쳐블'에서 조민주라고 알고 있는 아내 윤정혜(경수진 분)의 죽음을 마주한 후 그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알게됐다.
장준서는 아내 조민주가 일했다고 했던 대학병원을 찾아가 그런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지만 없었다는 대답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아내가 사망한 후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눈물을 글썽이는 연기가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은 진구는 지난 4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과 소신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당시 그는 연기 인생을 돌이켜보며 "잘 살았던 것 같다. 14년 동안 1초의 순간도 버리고 싶은 순간이 없을 정도로 항상 행복했고 불평불만 없이 살아왔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큰 돈을 벌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고 내려놓다보니 큰 사랑을 받을 기회도 잡게 되고. 그런 큰 사랑은 대형 남자 스타들을 위한 건줄로만 알았지 나는 소소한 사랑을 받으면서 늙어 죽을 때까지 연기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런 깜짝 선물이 오니까 더 살아보고 싶고 앞으로가 기대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여유를 갖고 살자는 마음가짐을 늘 갖고 있다. 역할이 크던 작던 작품이 들어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라며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항상 다음 작품들이 기다려지는 거고, 즐기면서 하다보니까 죽을 때까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조바심 내지 않고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