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애, "허리에 끈을 칭칭 조여매고"…연기 투혼 '눈길'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故 김영애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진행된 '청룡영화제'에서 나문희는 2017년 생을 마감한 그녀를 애도했다.

나문희가 그녀를 언급한 가운데 그녀의 생전 인터뷰가 회자되고 있다.

당시 그녀는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초기 췌장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두 달 동안 병원을 오가며 간신히 버텼다"며 "몸이 아파 소리 지르는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허리에 끈을 칭칭 조여매고 촬영했다 '해를 품은 달' 종영 후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았고, 죽다 살아났다. 수술한 뒤 몸무게가 40kg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내가 직접 다 정리하고 가야 마음이 편하다. 이제 다 정리를 해서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