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집에 돈 노린 괴한 침입, 재산에도 '관심'…안민석 "수조원 재산의 열쇠고리는 넘어갔을 것"

(사진: SBS 뉴스 캡처)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다.

25일 오후 3시께 최씨 소유의 서울 신사동의 정씨와 어린 아들이 사는 자택에 40대 남성 A씨가 침입해 마필관리사가 흉기에 찔려 치료 중이다.

A씨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자택에 들어와 자신을 막아서는 마필관리사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찔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정씨에게 돈이 많을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씨의 재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했던 일침이 회자되고 있다.

YTN '신율의 출발 새 아침' 인터뷰에서 안 의원은 박정희-박근혜-최태민-최순실로 이어지는 수조원의 재산을 언급하며 "그 재산의 열쇠고리를 누가 가지고 있을까. 저는 그것이 지금 정유라한테 넘어갔을 거라고 보고 있다"며 "이것을 검찰이 간과하고 있는 것 같고, 따라서 정유라에 대한 수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그들의 목표는 돈이다. 지금은 정유라에게 최순실 재산승계 작업,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을 거라고 본다"며 "정유라가 삼성 뇌물과 이화여대 비리 사건의 최대 수혜자였지 않나. 혐의가 이렇게 명백한데도 구속영장이 두 번이나 기각됐다. 증거인멸은 이미 대부분 했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의 최대 수혜자인 정유라도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