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운동 다음달 끝나 "피해자의 어린 나이를 감안해서라도"…3년 후 복수할까?
수원일보입력 2017.11.26 18:08업데이트 2017.11.27 07: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5)이 화제다.
26일 아동 성폭행범 조씨에 대한 재심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인원이 56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9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에 올라온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 약 3개월 만에 참여자 수 5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청원 종료가 오는 12월 5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같은 여론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는 그의 잔혹한 범죄 과정과 피해자 가족에게 보복을 예고하는 등 감정적 반성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조씨는 이 소식을 접한 후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원운동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씨가 복수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는 누리꾼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불을 지피기고 있는 상황.
조씨가 복역 중인 경북북부 제1교도소에서 근무했다는 한 법무부 교정직원 A씨에 의하면 "복수를 위해 몸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적어도 내가 근무했던 동안만큼은 그가 운동하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피해자가 아직 어린 나이인 점을 감안해서라도 조두순이 출소할 경우 위해할 가능성을 대비해 보호관찰 기간 동안 집중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