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직전' 발리 아궁 화산, 관광 수입원이라고? 아직도 관광객 많아

(사진: KBS 뉴스)

발리의 대표 활화산인 아궁 화산이 폭발을 앞두고 있다.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화산 분화 조짐으로 최고 수준의 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날 인도네시아 재해경감센터는 "재앙 가능성과 임박한 위험이 예상되고 있어 최고 수준의 경보를 내렸다. 야간에는 화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발표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경악케 했다.

이 가운데 활화산을 향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산악 여행지인 브로모 산은 2010년 폭발하며 분화구 반경 3km이내로는 접근이 금지됐고 최고 수준 경보가 내려진 산이다.

허나 별다른 피해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관광객들은 활동 흔적을 보고자 모여들었고 이에 인근 호텔은 포화가 됐으며, 현지 주민들은 분화구가 잘 보이는 장소로 안내해주며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