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자국 고민, 한의학으로 접근하는 치료법은?

수원에 거주하는 수능생 이씨(18세, 여성)는 겨울철,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여드름, 피부 질환을 수능 시험이 끝난 후 피부관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자가 관리 및 여드름 치료 화장품으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한의원을 방문한 치료를 진행했다.

여드름은 기온이 차가워지고 공기가 급작스럽게 건조해지는 환절기가 되면 피부표면의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각질량을 증가시켜 모공을 막고 피부에 여드름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환경이 된 것이 큰 이유이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여드름은 여러 원인이 문제가 되는데 여름철의 경우 피부 체내에 열감의 폭이 증가하여 자율신경계가 자극받아 피지의 분비량이 과도하고 증가된다면, 겨울철에는 모공의 입구를 막는 각질이 보다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환절기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으로 인하여 피부가 손상을 받고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각질도 두꺼워졌기 때문에 다른 케어 없이 여드름을 방치 하는 경우 피부에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자연스럽게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 트러블과 주름 등 피부 문제 역시 증가하여 차별화된 관리를 통해 피부를 개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모공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와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함에 따라 생기게 되는데 다른 세균들과 함께 번식하여 증가하고 모공에 염증을 불러 일으켜 더욱 악화시켜 피부에 흉터를 남기게 된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호르몬의 불균형, 짙은 화장, 과로, 수면 부족 등을 이유로 꼽는다.

여드름과 각종 트러블의 경우 정상적인 치료가 적용된다면 피부자체가 재생 회복함으로써 흉터가 남지 않지만 잘못된 자가 관리법이나 손으로 짜거나 뜯으면 세균에 감염되어 만성 여드름, 흉터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대부분 생리주기에 따라 턱 여드름이 생겨났다가 가라앉는 것을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며, 남성의 경우에는 면도로 인한 피부 자극으로 턱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외부의 물리적 자극이나 체내 호르몬 분비의 변화에 피부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여드름을 단지 피부 질환으로만 생각해 신체 내부의 복합적인 요인을 간과할 경우 겉으론 치료된 것처럼 보이지만 다시 재발하게 될 확률이 높은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피부 외적 요인과 신체 내부요인으로 구분해 동시에 진단하고 있다.

외적 요인으로 환절기철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가 피지와 모공을 막히게 하는 것으로 본다.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게 될 경우 자외선으로 생기는 피부노화현상을 보이고 피지와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 여드름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신체 내부 요인으로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체내에 쌓인 몸속의 열이나 독기가 제대로 표출되지 않고 피부를 통해서 분출될 때 피부표면의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고 본다. 

몸 안의 장기가 약해져 자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을 통해 몸 안의 장기를 강화하는 과정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하늘체 한의원 수원점의 김해원 원장은 "여드름 치료를 위한 한의학 치료 방법으로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한약처방을 통해 체질개선을 유도하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며 "한약은 환자의 체질과 여드름 상태는 물론 여러 가지 복합적 요소를 면밀히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파악해 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획일화 된 제품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진료를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향후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하늘체 한의원 수원점 김해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