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중풍 발병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풍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결국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종종 들리고 있다. 중풍이란 전신, 반신, 사지 등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병을 일컫는 한의학상의 병증을 말한다. 또 다른 말로는 뇌졸중이 있다.
중풍은 뇌동맥 속 혈액이 덩어리로 변해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중풍의 원인으로는 노화와 잦은 피로감에 의한 뇌혈관 약화를 꼽을 수 있다. 중풍 초기 때에는 발음이 어눌해 지면서 감각의 이상 증세가 느껴지고 안면경련까지 나타난다. 시야가 뿌옇게 되는 등 시야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중풍 초기 증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일시적 증세로 여기는 사례가 많다. 때문에 중풍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중풍을 방치하면 안면마비, 사지마비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중풍 전조 증상을 잘 파악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풍을 예방하려면 뇌혈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미리 관리를 받아야 한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9개월 동안 중풍 예방 및 조기치료에 중점을 두는 치미병 프로그램을 실시해 근본적인 원인 치료에 나서게 된다.
치미병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진단으로 중풍의 주요 원인인자인 어혈(혈전)과 담적(고지혈증)의 발생 여부를 판별하여 주기적으로 어혈과 담적 등을 제거하는 원리다. 아울러 한방약물치료, 침구치료, 부항치료, 한방물리요법, 약차치료, 한방온열치료, 한방스파, 고순도산소이온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이루어진다.
침치료는 뇌 부위 혈류를 증가시켜 뇌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치료법이다. 약차치료는 중풍 전조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인체의 경락에 침범한 열·풍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감국차, 경련을 풀어주고 중풍 예방에 효과적인 천마차를 복용하여 효과를 얻게 하는 방법이다.
중풍에 대한 정기검진을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울러 혈압과 고지혈증 등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소올한의원 박주홍 대표원장은 "등푸른 생선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중풍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미나리 역시 중풍에 좋은 식재료로 꼽히고 있어 꾸준하게 섭취해서 예방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만약 초기 증상으로 의심될 경우 정밀 검사 후 한의학 치미병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소올한의원 박주홍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