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으로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일찌감치 한 겨울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처럼 추위가 비교적 빠르게 시작되면 코트, 파카 등 겨울 방한 의류와 각종 난방기구의 판매량이 부쩍 늘어난다.
게다가 나날이 추위의 정도가 심해지고 최저 기온이 낮아지면서 감기와 몸살을 비롯한 크고 작은 건강 이상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와 더불어 점차 다가오는 연말 시즌의 각종 모임, 행사로 음주가 잦아질 것을 예상하면 동절기를 위해 체력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이때는 가벼운 운동을 습관화하고 규칙적인 수면, 기상으로 신체 리듬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활동이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중요한 것은 바로 먹는 음식이다. 몸에 좋은 음식은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긍정적인 작용으로 건강 관리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한 피로와 체력저하, 늘어나는 모임의 지나친 음주 등을 위해 적절한 식재료로 가을부터 제철을 맞은 조개류가 있다. 타우린을 함유해 숙취 해소에 좋고 간을 해독하는 해조류는 칼슘, 인, 단백질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독성 있는 식감과 맛으로 먹는 재미 또한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시기에 즐기기 좋은 음식으로 부산 명지동에 있는 갈미조개 전문점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갈미조개는 낙동강 하구에서 잡히는 종류로 갈매기의 무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며, 명지에서 많이 잡혀 명지 조개라고도 한다.
부산 명지 맛집으로 갈미조개를 잘 하기로 입소문이 난 ‘삼성갈미조개’는 한 자리에서 15년을 운영한 내공이 있다. 맛이 좋음은 물론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기로 알려진 갈미조개는 여러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데, 이 집에서는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구이를 비롯해 샤브샤브, 탕, 전골, 수육 등 입맛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묵은지 김치, 깻잎장아찌, 마른 김 등 곁들여 먹거나 쌈을 싸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하나하나 맛있고 정성스럽게 내놓는 것이 특징인 이 집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깔끔하고 개운한 조개의 맛을 살려 오랜 단골도 기억하고 찾아온다고 한다. 수육 외에는 모든 메뉴에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갈미조개’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 매달 마지막 월요일에만 쉰다. 널찍한 실내와 주차장을 완비해 단체로 찾기에도 좋은 명지 갈미조개 전문점이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입맛도 돋우고 체력도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을 맛볼 수 있는 곳. 부산 여행 혹은 나들이에서는 갈미조개 맛집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