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인 12월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이 들뜬 분위기 속에서 연말 모임이나 술자리를 가지며 올 한해를 정리하고 있다.
연말 모임의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켜주는 것은 역시 술이다. 술에는 안주도 빠질 수 없는데, 겨울철 먹으면 가장 맛있는 제철 안주로 꼬막이 있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이 제철인 꼬막은 데침이나 무침, 보쌈, 탕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지만, 그 중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술안주로는 단연 꼬막무침이 선두를 달린다.
꼬막은 어딜 가나 먹을 수 있는 국민 술안주이기도 하지만 전남 순천의 대표 먹거리이자 자랑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직접 순천을 방문해 맛봐야 그 진가를 알게 되는 음식이다.
특히 조선시대 성곽 유적으로 조선시대 서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순천 꼬막정식 맛집들이 많아, 많은 관광객들이 저녁식사나 술자리, 각종 모임을 위해 자주 찾곤 하는 장소이다.
수많은 꼬막음식점들 가운데 차별화된 꼬막정식 전문점의 명성으로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 단골 손님도 많다고 알려진 ‘미향식당’은 국내산 벌교꼬막을 사용한 꼬막정식과 진하고 구수한 맛의 짱뚱어탕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기존 아름식당에서 상호를 변경하고 자리를 이전한 ‘미향식당’은 벌교꼬막정식과 짱뚱어탕비롯해, 꼬막회무침정식, 꼬막전, 해물된장찌개를 판매하며, 양태와 호롱이, 양념꼬막, 파전, 각종 나물 등 10가지 이상의 정갈한 밑반찬들이 함께 나간다. 기본 주류는 물론 오디뽕, 석류주, 복분자주, 블루베리주 등 다양한 주류 메뉴를 구비하고 있어 연말 술자리를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미향식당’을 방문한 한 손님은 “상호명이 바뀌기 전에도 단골이었지만 가게를 이전하면서 시설도 더 쾌적해져 넓은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큰 그릇에 회무침과 벌교꼬막을 같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으니 추천합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낙안읍성 맛집 ‘미향식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단체 예약이 가능하고 무료 주차장 시설이 완비돼 있어 단체손님 방문이 많은 편이며, 순천 대표 관광지인 낙안읍성 민속마을과도 가까워 관광 후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