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에 특히 여행객이 많이 찾는 여수는 그만큼 매력이 많은 도시이다. KTX와 직행 고속버스를 비롯해 고속도로 등 교통편이 좋고 여행시설을 잘 갖춰 비교적 큰 계획 없이 떠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계절 찾는 이가 많은 여수는 겨울철 대표적인 꽃 명소인 오동도 동백을 필두로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또한, 보양식으로 좋은 먹거리가 다양하기로 알려졌다. 바다를 접한 지리적 특성상 신선한 해산물을 구하기 쉬운 데다, 자타가 공인하는 남도 손맛과 인심이 그 비결이다.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여수는 새조개가 제철이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스테미너 음식으로 좋은 새조개는 타우린이 풍부해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등의 웰빙 음식으로 알려졌다. 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고 피로 해소에도 좋다.
특히 여수 맛집으로 추천하는 ‘돌산해수타운횟집’은 새조개를 넣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새조개 샤브샤브를 선보인다. 돌산대교 건너 우측의 유람선 선착장과 거북선 모형선이 있는 바다에 위치해 초행길에도 찾기 좋은 곳이다.
새조개 샤브샤브와 바다 장어을 일컫는 하모 샤브샤브 맛집의 원조인 이 집은 오랜 노하우로 깊은 국물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식감도 살아 있어 누구나 즐기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해녀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해산물과 여수 앞바다의 자연산 활어회도 맛볼 수 있어 여수 횟집으로 찾는 이들도 많다.
‘돌산해수타운횟집’은 위와 같은 주요리와 더불어 여수 현지 해산물을 재료로 한 20여 가지의 스끼다시와 매운탕도 정갈하고 푸짐하게 나온다. 또, 실내에서 보이는 전경이 좋아 맛있는 식사와 여수의 낭만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 단체 손님이 찾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여수 새조개 샤브샤브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최근 장군도와 낭만포차 등이 한눈에 보이는 자리에 새로이 ‘나폴리횟집’도 오픈했다. 이는 대게와 킹크랩 요리로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어 이미 다양한 메뉴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여수 여행과 더불어, 해산물 요리도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여수. 겨울철 몸을 생각하는 먹거리가 생각날 때, 더없이 좋은 선택이 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