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알레르기성 쇼크' 앓아…현장서 호흡곤란 호소 "모든 욕구 無…미치겠다"

(사진: KBS)

알레르기성 쇼크 질환인 '아나필락시스'를 투병하고 있는 배우 구혜선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아직도 병의 원인은 못 찾았다"라며 운을 뗐다.

구혜선은 "같은 달걀을 먹어도 프라이로 먹느냐, 삶아서 먹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이 다 다르게 나오니 미치겠더라. 식욕이 없어지니 모든 욕구가 사라졌다"라며 "병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려운 증상이다. 원인을 알기까지 굉장히 어렵다더라. 무조건 회피하는 게 답이라 한동안 뭘 먹어야 할지 몰라 계속 굶었다. 요즘에는 조금씩은 먹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간헐적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구혜선은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아나필락시스'로 진단이 내려지면서 건강 회복에 전념해왔다.

'아나필락시스'란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보통 수분에서는 수시간 내 급격히 진행되는 전신적인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