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싯배 전복, 극적 생존자 있었다 "선실 안에서 깨진 틈으로 탈출…" 13명 사망 2명 실종

영흥도 낚싯배 전복 13명 사망 2명 실종 (사진: YTN)

오늘(3일) 오전 영흥도 앞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출항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재까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13명이 사망하고 여전히 2명이 실종 상태다.

구조된 7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인 승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위에 있던 스티로폼을 잡고 버텼다. 부딪힌 배를 향해 살려달라 외치니 망으로 된 걸로 끌어 올려줬다"라고 전했다.

또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다른 생존자에 대해 "선실 안에서 깨진 틈으로 헤쳐 나왔다고 하더라. 이후 전복된 배 위에 올라가 구조 요청을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