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가을, 겨울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져 보습에 만전을 기울이기 마련. 건조한 날씨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 속 수분이 떨어지고 탄력도 저하돼 주름, 각질 또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실제로 이 시기, 피부 건조에 의한 각질이 나타나 레이저 토닝이나 기미 치료를 받는 사례가 많다. 피부 보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건조한 날씨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피부과 시술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의학계 전문가들은 올바른 피부 관리 노하우를 통해 각질과 각종 색소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먼저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면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해야 한다. 수분 보충에 유용한 보습 팩이나 미스트 등의 화장품을 자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지나치게 자주 세안을 할 경우 오히려 피부 수분을 앗아가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아침, 저녁 하루 2번 정도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각질을 벗기려고 자극적인 타올이나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각질이 일어난다고 하여 이를 억지로 제거하려다 오히려 피부 손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미 나타난 각질이나 색소 질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에 의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은 "레이저토닝, 기미치료는 이미 발생한 피부 각질과 색소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겨울철은 건조하지만 자외선이 적어 피부 개선 치료를 받기에 적합한 시기로 꼽힌다"고 전했다.
레이저토닝은 세안, 레이저, 팩 순서로 전개된다. 먼저 아쿠아필 모공 케어를 통해 피부 속 노폐물 제거 과정에 나서게 된다. 각질 제거를 위한 레이저가 효과적으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모공 속 노폐물을 모두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 맞춤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재생시키게 된다.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한 상태에서 레이저로 조사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각질 제거 및 피부 탄력 증강에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 새 살을 돋아나게 하고 탄력적으로 수축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다.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색소질환이 발생한 피부를 조사하여 새 살을 돋게 만든 다음 거칠어진 피부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이혜경 원장은 설명했다.
이 원장은 "레이저 치료로는 스펙트라 필, 프락셀레이저, 콜라겐 재생레이저 등이 있는데 전문의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레이저 시술과 미백 관리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면 피부 장벽이 더욱 건강해져 효과가 높다"고 전했다.
[도움말=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