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예고'하는 슈퍼문…대학 연구 결과 "규모 5.5이상 지진 66%가 비슷한 시기 발생해"

(사진: JTBC 뉴스)

4일 0시 50분경 슈퍼문이 떠올라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뜬 달은 앞선 6월 떠올랐던 최소 크기의 보름달보다 14%정도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현상은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가 타원형이어서 생기는 것으로 해당 용어는 천문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단어는 아니다.

이 같은 용어가 널리 퍼지게 된 이유는 과거 한 점성술사가 '재앙을 암시하는 큰 달'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재앙을 동반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도쿄 대학의 한 논문은 "지난해 발생한 규모 5.5 이상의 지진이 12건 발생했는데 이 중 9건이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2011년 2만 여명의 사상자와 33만 명의 피난민을 만든 동일본 대지진도 달이 뜨는 것과 유사한 시기에 발생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