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희는 4일 첫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좌윤이(백진희 분)는 이경준(성훈 분)과 연인 사이를 연기하며 알콩달콩한 핑크빛 로맨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상사들의 전화로 인해 그와 헤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등 급박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미묘한 감정 연기와 표정 연기를 선보여 극에 몰입감을 더 했다.
지난 2008년에 데뷔해 청순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안반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백진희는 과거 배우 생활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는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작품 속 캐릭터에 따라서 각기 다른 성격이 드러난다. 무던한 게 좋은 거라면 다행이지만 배우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지가 없는 배우가 된 건 아닐까 걱정도 많이 했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다"며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등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쓴다"고 전했다.
또한 "타고난 끼나 재능이 없다. 그런 걸 가진 사람들이 늘 부럽다.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갈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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