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등짝에 스매싱' 황우슬혜, 시트콤에 열정 드러내 "작가에게 더 망가뜨려 달라고 했다"

(사진: 황우슬혜 인스타그램)
'너의 등짝에 스매싱' 황우슬혜가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전파를 탄 TV조선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황우슬혜는 현실적인 연기를 담담하게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슬혜(황우슬혜 분)는 실종된 박영규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극적으로 그와 상봉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규와 만난 박슬혜는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고 그를 다독거리며 짠 내 나는 현실 캐릭터를 연기해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시트콤 장르의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로 주목을 받는 황우슬혜는 앞서 시트콤에 대해 자신의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녀는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트콤에서 망가지는 것이 부끄럽냐"는 기자의 질문에 "부끄럽지 않다. 오히려 작가님께 더 망가뜨려 달라고 했다. 귀여운 척하면 재미없다"고 전했다.
 
이어 "시트콤은 순발력이 중요하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호흡이 긴 정극이나 영화도 몇 작품 안 해봤는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게 사실 두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부담도 적지 않았다. 촬영 들어가기 전 잠도 설쳐가며 고민했다. 민폐 끼치지 말자는 생각이 강했다"며 "그러나 작년에 연이어 작품을 찍은 게 시트콤에 욕심을 낸 도화선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