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두순은 오는 2020년 12월 출소할 예정으로 이 시기가 가까워오자 국민들은 지난 9월 청와대에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을 신청했다.
이에 청와대는 오는 6일 '출소 반대' 청원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조두순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당시 피해자 나영이의 수기가 회자돼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피해자 나영이의 고통을 호소하는 수기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나영이는 수기를 통해 "아프고 추워 정신이 들었다. 주변에 무서운 아저씨가 보이지 않아 온 힘을 다해 기어 나왔다"며 끔찍했던 사건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또한 나영이의 아버지는 "범인이 괴물로 돼서 괴롭힌다는 말을 많이 했다. 항상 친구들 먼저 피신시키고 자기는 꼭 잡힌다고 말할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나영이는 끔찍한 상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돼 다른 사람을 치료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조두순은 지난 2008년 8세 여아를 기절시킨 뒤 강간하는 범죄를 저질러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당시 피해자 나영이는 생식기의 80%가 영구 손실되며 커다란 신체적 피해와 함께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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