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학원가 결핵 확진, "절반 이상 정신건강 위험군이다"…결국 힘든 건 학생들

▲ (사진: YTN 뉴스 캡처)

노량진 수험생들이 혼란에 휩싸였다.

7일 한 매체는 노량진의 한 학원을 다니던 A씨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씨는 장시간 학원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공기 중으로 쉽게 전염되는 질병에 A씨와 함께 있던 것으로 추측되는 수백 명의 수험생들은 자신 역시 감염됐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A씨의 감염과 함께 해당 학원의 서투른 대처로 인해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공무원 시험 등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별다른 조치를 시도하지 못한 채 불안 속에서도 여전히 공부를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더욱이 수험생들은 건강을 비롯 정신적 스트레스 역시 엄청난 상황, 동작구 보건소가 2011년~2015년 공무원시험 준비생 8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선별 검사에서 54%가 정신건강 위험군으로 분류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또한 80%의 수험생이 불안, 무기력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 수험생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