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공공기관이전반대 및 수도권규제철폐를 위한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10명은 4일 오후 의회에서 '공공기관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부터 사흘동안 철야농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분아래 수도권소재 176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전 국토가 투기장화되고 있다"며 "국가경쟁력을 고려해 검토해야 할 사안을 배급주듯 강행처리하는 정부는 즉각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49개 공공기관이 경기도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면 작년 기준으로 지방세 465억원 감소와 1만3천명 고용감소가 발생, 수도권 기능약화는 물론 국가경쟁력에 엄청난 손실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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