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산림욕ㆍ생태체험 '즐겨요'

시, 매탄동 머내생태공원ㆍ영통중앙공원 등 발길 줄이어

   
▲ 매탄동에 위치한 머내 생태공원

수원시가 대형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도심 생태공원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머내 생태공원'의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채소원'에는 인근 주민 뿐만 아니라 유치원을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겨 찾는 자연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는 수박, 고추, 오이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농사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야생화 단지에는 비비취 등 우리 꽃 25가지 2만3천여 포기와 느티나무 등 6천여 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생태연못에는 붕어, 잉어, 미꾸라지 등 물고기와 올챙이, 물방개 등 수서생물도 볼 수 있다.

한편 영통도서관 옆에 조성된 영통중앙공원은 허브 향기로 가득차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허브식물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향기식물원'에는 카모마일을 비롯한 30가지의 각종 향기식물이 자라고 있어 이들이 내뿜는 향기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산림욕과 자연생태계 관찰을 할 수 있는 도심 공원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 주제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