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회사원 박모씨는 최근 퇴근길에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다. 범퍼가 조금 손상된 비교적 가벼운 교통사고였지만 다음날 목과 어깨 등이 뻐근해짐을 느껴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루 평균 서울 경기권의 교통사고 건수는 600여건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이처럼 경미한 교통사고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잘 나타나지 않다가 짧게는 하루이틀, 길게는 일주일정도가 지나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 당시 큰 외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몸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위 회사원 박모씨의 경우처럼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시간이 지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목 어깨 허리 등이 아프다면 척추가 틀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근골격계 통증인데, 척추질환이나 척추 및 주변 근육이 틀어져 있을 경우 뼈나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교통사고 후유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부평구 부개동의 교통사고한방치료-케어카네트워크 부평점 안아픈세상한의원 전열웅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목통증, 어깨 결림, 허리통증으로 나타난다. 심할 경우 팔다리 저림, 근육통, 오십견 등과 함께 만성피로, 어지럼증, 메스꺼움, 소화 장애, 두통 증의 내과적 증상도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다.
전열웅 원장은 "근골격계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가벼운 건망증 등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외상이 없다 하더라도 교통사고 이후 척추 및 주변 근육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 원장은 또한 "한 두 번 치료로 통증이 감소되었다고 해서 치료를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도 있는데,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통상적인 경우라면 최소한 2~3주간 주 2~3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 팔 다리 저림과 같은 디스크 증상이나 두통, 불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라면 적어도 2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로 후유증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을 통해 한의원에서도 한방치료 및 모든 의료서비스를 자기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많은 환자들이 이를 아직 잘 모르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자동차보험을 통해 본인 부담금없이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치료는 물론 침, 뜸, 부항 등으로 기혈을 원활히 순환시켜줄 뿐 아니라, 추나요법으로 사고로 인한 흐트러진 경추의 정렬을 돕고 이때 모든 치료는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되며 개인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선택하여 처방하고 있다.
[도움말= 안아픈세상한의원 전열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