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지시한 30대 혐의 부인…흉기 관련 녹취록 공개

(사진: 송선미 인스타그램)

30대 용의자 곽씨가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청부살인한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준비기일 중 곽씨의 변호인 측은 "조씨에게 송선미 남편에 대한 청부살인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2일 1차 공판준비기일 중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에 대해 곽씨에게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씨가 송선미 남편을 청부살인하기 전 전화 통화에서 "어떤 흉기를 써야 하느냐"는 내용이 공개돼 송선미의 남편을 청부살인 지시한 것이 곽씨가 아니냐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조씨는 재판부로부터 곽씨의 재판과 병합해 심리를 받겠냐는 제안을 받았지만 "불편하다"며 이를 거부했다.

재판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곽씨를 대상으로 증여계약서 위조 혐의에 대해 우선 심리한 후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혐의에 대한 공판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