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마련위해 강도짓 20대 검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정집에 침입,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후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Y모씨(21ㆍ주거부정ㆍ무직)는 지난 5월 15일 오후 2시 50분경 세류동의 피해자 T모씨(31ㆍ여ㆍ주부) 집에 침입해 주방에 있던 칼로 피해자를 위협해 성폭행하려 했다.

이에 피해자 T모씨가 소리를 지르자 Y모씨는 집안의 현금 5만4천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남부서 강력팀은 범행 현장에서 피의자의 지문을 채취 신원을 확인, Y모씨의 휴대폰 통화내역과 인터넷 접속상황을 파악한 후 오산시 일대 PC방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피의자의 애인이 오산동의 한 PC방에 출입하는 것을 발견, 미행 끝에 피의자의 주거지를 확인하고 지난 3일 저녁 6시 50분께 피의자 Y모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피해자 집의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이용해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 Y모씨를 강도 및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피의자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