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하늘궁 女 지지자 치료 논란…금욕주의자라던 그의 사생활은? "몇 차례 결혼해 살림.."

(사진: TV조선)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15대,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 전 총재에 대한 의혹을 파헤친 가운데 그가 '예언'을 주제로 한 강연이 끝난 후 여성 참가자들의 신체를 만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자신의 행동을 '치유'라고 주장하며 "내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자택 관광료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그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돼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런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소문이 무성해졌을 당시인 2009년 10월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사생활에 관한 충격적인 보도를 내놨다.

자신을 금욕주의자로 주장한 허 전 총재는 몇 차례 결혼 후 아이까지 둔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웃주민은 "5살 짜리 애가 있었다. 결혼 안 했다는 건 순 거짓말이다. 결혼하고 살림도 차렸다"고 밝혔다.

이에 허 전 총재는 "고아원을 운영할 때 형식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다"라며 "내가 고아원을 운영할 당시 있던 애들의 어머니이며, 호적에는 부인으로 올라가있지만 내가 데리고 있는 애의 어머니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1986년 봉사활동을 시작했을 당시부터 1000억원의 재산이 있었다고 밝힌 허 전 총재에 대해 중고교 동창들은 그가 인쇄물 사업을 했다고 증언했다.

또 부시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합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분석결과 등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