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핑크뮬리 군락지 확대, 황리단길 등 천년 고도 경주에서 즐기는 한정식 맛집

<사진=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

올가을 인증샷 찍으러 가볼만한 곳으로 주목받았던 경주 내 핑크뮬리 군락지가 다가오는 2018년에는 더욱 확장될 거라는 소식과 함께 젊은 층들이 내년에도 경주를 지속적으로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핑크뮬리는 습한 날씨나 더운 날씨 혹은 가뭄과 겨울의 추운 날씨도 견딜 수 있는 식물로 여름에는 푸른 잎이지만 가을에는 분홍빛을 띠며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벚꽃 휘날리는 봄에 설레는 마음으로 벚꽃길을 찾아갔다면, 가을은 감성적인 마음을 안고 핑크뮬리를 찾아가 인생에서 손에 꼽히는 사진, ‘인생샷’을 찍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경주는 이 외에도 황리단길의 카페나 경주월드, 한정식 맛집을 포함한 다양한 식당들이 최근 젊은 나이의 여행객들도 찾아가기에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보문단지에서 경치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도 좋고 과거 수학여행에서 만났던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돌아봐도 좋다.

특히 한국적인 멋을 자랑하는 경주는 첨성대와 불국사, 석굴암 등 과거 신라의 역사가 숨쉬고 있어 더 찾아가볼 만하다. 천년고도라고 불리며 옛날 신라시대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다 보면 국사시간에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명소들을 직접 만난다는 마음에 갑작스레 과거 한국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와 함께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당에서 한 상차림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경주에는 그래서인지 한정식 맛집이나, 한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한정식 맛집 토함혜는 그중 1999년부터 경주에서 자리를 지켜오며 경주와 역사를 함께 해오고 있는 식당 중 하나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청국장은 토함혜 율려한식이 자랑하는 메뉴 중 하나로 국내 여행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게 깊고 구수한 향이 장점이다. 토함혜는 찾아오는 이들에게 균형 있고 절제된 한상차림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음양의 조화를 갖추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토함혜 대표의 고집스러운 마음에서부터 시작한 식사다.

갈비찜과 보리밥 등 함께 먹었을 때 궁합이 더 좋은데, 콩 하나를 고르는데도 정성을 다한 청국장을 곁들이면 전체적으로 맛이 중화되고 음과 양의 조화가 잘 이뤄진다는 것이 토함혜 측이 말하는 한국적인 한상차림이 지닌 장점인 듯 보인다.

이 외에도 경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다. 과거 수학여행지의 메카라고 불리며 학생들이 불국사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기 위해 떠났었던 추억만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최근 경주를 다녀온 이들은 다시 한번 경주에 방문하길 권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