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실종된 5세 여아, 20일 넘도록 신고 미룬 이유? "없어졌을 거라곤…"

전주 5세 여아 실종, 신고 미룬 부모 (사진: YTN)

전북 전주에게 5세 여아가 실종돼 대중의 우려와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전주서 실종된 5세 여아를 찾기 위해 15일, 공개수사 계획을 공표했다.

실종 아동의 이름은 고준희로, 지난달 18일 정오께 전주시 덕진구의 집에서 모습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고 양의 부모는 실종 당일 다툼을 벌였고, 이로 인해 아버지가 집을 나선 후 한동안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간 동안 아버지가 고 양을 데려간 것으로 착각한 어머니는 "없어졌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호소했다.

결국 두 사람은 20일이 지난 이달 8일에야 뒤늦게 실종 신고를 접수하며 세간을 개탄케 했다.

탄식을 금치 못한 누리꾼들은 고 양을 하루빨리 찾을 수 있길 염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