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실종' 여아, 유치원 교사 목격담 전하기도?…실종 이전부터 사라졌을 수도 있어

(사진: YTN 뉴스)

실종된 5세 여아 고준희 양을 찾기 위한 수사망이 확대됐다.

20일 경찰은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 양을 찾기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고 양의 실종 신고는 지난 8일 접수됐지만 신고일로부터 20일 이전에 실종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에도 진전이 없는 바, 이 가운데 수사망을 확대한 경찰은 고 양이 훨씬 이전에 사라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계모 이씨가 고 양을 외할머니 김 씨에게 보냈다는 입장과 김 씨가 집에 오지 않았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고 양은 계모 이 씨의 양육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지난 4월 외할머니 김 씨에게 보내진 것으로 드러났다.

고 양은 양육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지난 4월 외할머니 김씨에게 보내졌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30일 인후동 원룸 인근 유치원 교사, 또 지난 7월 중순께 원아동 원룸 주변 주민에게 고 양을 봤다는 목격담이 더해지면서 이 주장에 힘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8월 30일 이후에는 단 한 차례도 타인에게 목격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 수사망을 넓히고 있다.